관리자 | 2015-07-06VIEW 2210
프로축구 경남 FC가 대전과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일 경남 구단은 "한의권을 내주고 대전에서 U-20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송주한(사진)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2월 자유계약으로 대전에 입단한 왼쪽 측면 수비수 송주한은 2014시즌 총 30경기 출전,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 데 일조했고,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출전했다.
송주한은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진을 괴롭히고 오버래핑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유니폼을 입은 송주한은 "팀에 늦게 들어온 만큼 빨리 적응하여 형들과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주한은 이르면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충주 험멜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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