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프리뷰] 경남' 기둥 빠진 서울 무너트린다

서호정 | 2009-08-14VIEW 1972

경남 FC가 서울을 제물로 중윈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상대 전력의 핵심요원들이 빠진 상황이라 경남의 승리 가능성은 보다 높게 점쳐진다. 오는 15일 저녁 원정에 나서는 경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19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경남의 현재 성적은 승점16점(2승10무5패)로 리그 14위. 하지만 승점 3점만 챙긴다면 6강 진입은 꿈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서울전의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경남은 최근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며 리그 하위로 처져야했다. 17경기에서 11골에 그치며 득점부문 K-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에 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대안을 마련했다. 바로 얼마 전 서울에서 임대 영입한 플레이 메이커 안상현과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공격수 이훈' 송호영의 중용이다. 조 감독은 안상현에 대해 “2002년 서울 감독시절에 영입했다. 당시 한동원 보다 더 기대했던 선수다. 기술과 감각이 뛰어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세대를 졸업한 이훈은 7월부터 본격적인 주전선수로 나섰다. 그달 12일 성남 원정에서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빠른 발이 무기로 공격진 어디든 소화가 가능하다. 또 송호영 역시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른 활약을 보이며 경남 공격의 선봉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은 김병지의 활약에도 기대를 건다. 김병지는 지난 2009년 서울에서 떠밀리 듯 경남으로 이적해야했다. 김병지의 설욕각오는 어느 때보다 날이 서있다. 경남 이적 후 치른 첫 서울전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던 김병지는 이번 서울 방문길에서도 패하지 않겠다는 특별한 각오로 무장돼 있다. 상대인 서울은 전력의 핵심요원인 이청용과 기성용을 동시에 잃은 상황이다. 이청용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로 떠났고 기성용은 경고 누적관계로 결장한다. 두 선수는 공수에 넘나드는 서울 전력의 원-투 펀치 였다. 거기다 살림꾼 김한윤 역시 경고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다는 점도 경남에게 호재다. 서울이 리그 중간 순위에서 1위(승점33점)를 달리곤 있지만 키플레이어들의 동반결장은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 서울 vs. 경남 (서울W' 08/15 20:00) -. 2008년도 상대전적 03/19 경남 0 : 0 서울 04/26 경남 1 : 1 서울 06/25 서울 1 : 2 경남 09/21 서울 3 : 1 경남 -. 2009년도 상대전적 04/12 경남 1 : 1 서울 -. 서울 최근 홈 8경기 연속 무패 (6승 2무) -.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0 : 0 무승부 -. 경남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 경남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 서울 역대 통산 대 경남전 4승 4무 4패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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