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6-08VIEW 1846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FC가 프로축구 2부리그 꼴찌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18일 강원도 속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1무5패로 부진했던 경남은 모처럼 승리를 따내며 2승2무5패, 승점 8로 최하위인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경남과 강원, 충주 험멜은 승점 8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 의해 강원, 경남, 충주 순으로 9∼11위에 늘어섰다.
경남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35분 이호석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최근 홈 경기에서 2무1패로 재미를 보지 못한 강원은 후반 추가 시간에 김오규의 중거리슛과 외국인 선수 벨루소의 헤딩슛이 경남 골문을 위협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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