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의 10일 안방은 거제시… 상대는 서울 이랜드

관리자 | 2015-05-06VIEW 1881

경남FC가 거제에서 올 시즌 첫 이전 경기를 개최한다.

경남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이랜드FC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홈 이전 경기로 치른다. 경남은 그 동안 경남지역 축구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순회경기를 펄쳐왔으며, 이번 시즌 첫 이전 경기로 Blue City 거제시가 선정됐다.

지난 대구전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 선방을 보여 준 거제 출신의 골키퍼 손정현은 “지난해 제주를 상대로 고향인 거제에 좋은 추억을 안겨 드렸다”며 “이번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로 거제 축구팬들의 뇌리에 각인 시킬 수 있는 경기를 펼쳐 축구가 주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경남은 거제 시민들을 위해 거제의 초호화 리조트인 흑진주 마리나 리조트 숙박권과 전자랜드 옥포점에서 준비한 32인치 LED TV, 안마의자,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한편 경남은 거제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거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티켓을 기부하여 문화관람 혜택을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예매 문의는 경남FC 홈페이지(http://www.gyeoengnamfc.com) 또는 경남FC 사무국 055-283-202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