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안양과 무승부…1승 2무 2패

관리자 | 2015-04-27VIEW 1905

경남FC가 FC안양과의 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경남은 26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안양과의 경기에서 전 후반 공방을 펼쳤으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승 2무 2패로 승점 4점을 기록했다.

경남은 지난번 경기와 다른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와 FC 안양을 공략했다.

골키퍼에는 손정현, 수비라인에는 최성민, 최성환, 우주성, 김준엽이 선발로 출전했고, 미드필더에는 인천에서 이적한 김봉진이 출전했다.

공격진에는 스토야노비치를 주축으로 임창균과 이상현이 선발로 나섰다.

경남은 전반 24분 스토야노비치가 첫 슈팅으로 공략 했고, 안양은 전반 37분 김선민의 슈팅을 손정현이 선방해 위기를 넘겼다.

후반전 선수교체 없이 나선 경남은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안양을 공격을 펼쳤으나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후반 24분 안양 조성준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비켜 나가면서 경남이 실점 위기를 넘겼고. 이후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37분에도 계속되는 실점 위기를 막아낸 경남은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성화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승점 1점을 따낸 것 같다. FC안양의 전력이 좋아 수비에 중점을 둔 경기를 했다. 부상에서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득점력은 보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낸 경남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챌린지 리그 7R 경기를 갖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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