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안산경찰청, 챌린지 개막전서 경남FC와 0-0 무승부

관리자 | 2015-03-22VIEW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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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찰청 선수들. /사진=안산경찰청 공식 홈페이지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이 22일 오후 4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안산은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0분 송창호의 킬패스를 받은 고경민의 슈팅이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27분에는 신광훈의 파워풀한 수비를 앞세워 스토야노비치를 꽁꽁 묶는데 성공했다.

안산의 신입 수비수 안재준과 신형민의 호흡도 좋았다. 1차적으로 중앙에서 정혁과 이용래의 수비에 상대 공격수들이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송창호를 빼고 조재철을 투입해 공격력을 더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오른쪽 수비수인 신광훈을 이용한 측면 플레이로 상대의 골문을 노리는 한편 중앙에서 이용래의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빈 공간을 노렸다. 후반 7분 안산은 오밀조밀한 플레이로 김병석의 중거리 슈팅 찬스를 얻었으나 아쉽게 골포스트를 때렸다.

후반 16분 김병석의 롱크로스를 서동현이 헤딩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고경민의 발에 스쳐 옆 그물을 맞혔다. 후반 19분에는 로빙 패스를 받은 조재철이 상대 수비를 뚫고 날린 슈팅이 골로 연결되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이흥실 감독은 "첫 경기라 선수들이 긴장하고 있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주에 열리는 홈 개막전에는 꼭 승리 할 것이다. 선수들에게 공격적으로 나갈 것을 요구했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오는 29월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주 험멜과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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