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출정식 "클래식 승격으로 도민 기대 부흥할 것"

관리자 | 2015-03-17VIEW 1941


기사이미지
사진=경남FC 제공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축구 경남FC는 16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와 김형동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클래식 승격을 분명 한 목표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경남 도민의 기대에 부흥하고 팬들이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은 2015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하여 전체 선수의 절반인 15명의 선수를 새롭게 교체했다. 어려운 시기에 경남의 사령탑을 맞은 박성화 감독은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수비전술 및 조직력을 끌어올려 홈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340만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개막전 승리를 위해 하프타임에는 진주공군사령부 의장대의 경남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 및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통하여 팬심을 자극 할 계획이다.

경남은 2015년 팬, 도민들과 함께 동행 하겠다는 "Begin Again 2015 아름다운 동행" 캐치프레이즈의 일환으로 팬과 함께하는 시축행사를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홈 개막전 경기의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안산 경찰청과 창원축구센터에서 K리그 챌린지 개막전을 치른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