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대구 천적’ 경남' 승점 사냥 나선다

관리자 | 2009-06-26VIEW 2049

경남FC가 꼴찌 대구FC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28일 오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K-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전반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남은 1승 3무 7패(승점 10점)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 1승 4무 7패(승점 7점)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양 팀 모두 부진 탈출을 위해 반드시 서로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경남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7차례의 맞대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연속으로 승리하며 대구의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각각 4-2' 4-1의 대승을 거뒀다.
 
경남이 대구전에 자신감을 보이는 또다른 이유는 체력적인 비축이 제대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열린 K-리그 12라운드를 거르면서 한달 가까이 휴식을 가졌다. 동계 전지훈련에 맞먹을 만큼 긴 시간 동안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었다.
 
2주 간 남해 전지훈련도 떠났다. 전반기 약점으로 지적됐던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조광래 감독은 "공격적인 마인드로 훈련했기 때문에 후반기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반기에 부진했던 서상민도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회복했다. 연습경기에서 곧잘 골을 넣어 하반기 부활을 예고했다. 경남이 대구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탈코리아 오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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