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FA컵으로 부진 탈출 신호탄 쏜다

관리자 | 2009-05-12VIEW 1798

강원 FC에 승리하며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한 경남 FC가 FA컵을 통해 부진 탈출을 알린다. 경남은 안산 할렐루야를 상대로 FA컵 첫 판을 벌인다. 경남은 13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안산과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던 경남은 포항에 패하며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기회를 목전에서 놓쳤다. 아쉬움이 컸던 만큼 경남은 올 시즌 FA컵을 벼르고 있었다. 게다가 리그에서의 부진도 FA컵 승리로 훌훌 털어버리고 리그를 소화하는 힘을 더욱 키운다는 복안이다. 그렇기에 경남은 안산전을 놓칠 수가 없다. 더구나 안산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는 팀. 분명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안산의 좋은 성적은 오히려 경남이 자만심을 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주전 대부분이 젊은 선수들인 경남은 연이은 경기로 체력이 소진됐지만 그만큼 회복 속도도 빠르다. 그렇기에 안산전에서도 주전 대부분이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골을 넣으며 올 시즌 경남의 첫 승을 이끈 신인 송호영은 발끝을 안산 골문으로 맞춰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했던 김병지는 보호차원에서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지가 전력에서 이탈한 동안 이광석' 신승경이 번갈아 골문을 지켰던 경남은 두 선수의 플레이가 김병지보다 미흡했던 점을 상기해 수비 안정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편 역대 FA컵에서 간간이 K-리그 팀을 잡았던 안산은 올해도 그 모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은 FA컵을 준비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강태성(3골)' 임성호' 전재희(이상 2골) 등 팀을 이끌고 있는 이 세 선수는 이번에도 득점을 해내 이변을 연출한다는 각오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