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제주에 1-2 역전패

관리자 | 2009-05-05VIEW 1964

경남 FC가 첫 승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경남은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컵코리아 2009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16분 김태욱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34분 구자철' 39분 심영성의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경남은 또 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했고 5연패를 하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남' 김태욱의 헤딩슛으로 선제 득점 승리가 필요한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6분 방승환이 아크 정면에서 강하게 슈팅하며 원정팀 제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경남은 김태욱' 송호영의 오른쪽 측면 공격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마무리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반 13분 경남은 이용래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한 것을 김동현이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하며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주심은 김동현의 파울을 선언해 득점이 무산됐다. 그러나 이 장면이 약이 된 듯 3분 뒤 경남은 이용래의 오른쪽 코너킥을 김태욱이 문전에서 헤딩슛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제주는 선제골을 내주자 공격의 비중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경남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33분 경남 골대로 향한 전재운의 코너킥을 김동현이 걷어냈고 42분 오봉진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연속골 허용하며 패한 경남 1-0으로 앞선 경남은 후반 3분 김동현의 헤딩패스를 받은 김동찬이 페널티킥 지점에서 오베헤드킥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슈팅 기회를 엿보던 제주는 후반 12분 아크 오른쪽에서 비케라의 왼발 프리킥으로 응수했다. 이후 양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간헐적으로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수비가 한발 앞서 걷어냈다. 후반 26분 기회를 엿보던 경남이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서상민의 크로스를 김동찬이 문전에서 발리슛한 것. 김동찬의 발을 떠난 볼은 강하고 낮게 날아갔지만 골키퍼 가슴으로 향하며 득점이 되지 못했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곧바로 제주가 기회를 잡았고 후반 35분 구자철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39분에는 심영성이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남은 김영우' 김동찬이 공격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고 눈 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 피스컵코리아 2009 4R (5월 5일-창원종합운동장-9'125명) 경남 1 김태욱(16') 제주 2 구자철(80')' 심영성(84') *경고 : 김동현' 서상민' 김동찬(이상 경남)' 이동식' 오봉진' 방승환(이상 제주)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3-4-3) 신승경(GK) - 이상홍(54' 조재용)' 박민' 김종훈 - 김태욱' 서상민(76' 김영우)' 이용래' 김성길 - 송호영(62' 노용훈)' 김동현' 김동찬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광석(GK)' 호제리오' 인디오 ▲ 제주 출전선수(4-2-2-2) 김성민(GK) - 백종환(52' 구자철)' 조용형' 이동식' 오승범 - 오봉진' 구경현(31' 비케라) - 김명환' 전재운(64' 오베라) - 심영성' 방승환 / 감독 : 알툴 베르날데스 *벤치 잔류 : 전태현(GK)' 양세근' 김영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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