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서울과 1-1로 비겨..6경기 연속 무패

이상헌 | 2009-04-12VIEW 1771

올 시즌 승패없이 무승부만 거두던 경남 FC가 경기 막판 리드 상황을 지키지 못하며 또 다시 비겼다. 경남은 12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K-리그 2009 5라운드에서 후반 15분 터진 인디오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35분 데얀에게 동점을 허용' 1-1로 경기를 마치며 올 시즌 6경기를 모두 비겼다. 한편 양 팀은 이날 무승부로 역대전적이 4승 4무 4패가 되며 호각세를 이루게 됐다. 득점 기회 살리지 못한 양 팀 경남은 경기 시작 1분이 지나기 전에 장기인 짧은 패스 연결로 서울 문전을 위협했다. 김태욱' 김동찬' 인디오로 연결되는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으나 인디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무산됐다. 서울은 경남 수비에 막혀 활로를 풀어가지 못하다 전반 13분에서야 김치우가 슈팅을 기록했다. 김치우는 아크 정면에서 낮고 빠른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경남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1분에는 기성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받아 골대 정면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김병지의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수비가 안정되자 경남은 앞으로 나서며 골을 노렸다. 23분 김태욱의 헤딩슛' 27분 지뉴의 오른발 슛이 이어졌다. 서울도 김치우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 32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나온 김치우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 상단을 맞고 나왔다. 전반 35분과 37분에는 경남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정명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한 것을 이청용이 등으로 막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 김동찬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것을 정명오가 점프하며 발을 갖다댔으나 골대 위를 맞고 나왔다. 39분에는 서울에 기회가 생겼다. 페널티킥 지점에서 데얀의 헤딩패스를 받은 이승렬이 구석을 노리고 찬 것. 그러나 김병지가 날렵하게 막아냈다. 인디오 프리킥 선제골 이어진 데얀의 동점골 후반전은 경남의 주도로 진행됐다. 후반 3분 수비 뒷공간은 파고든 김동찬이 노용훈의 침투패스를 받아 슈팅했고 8분에는 김동찬이 드리블로 돌파하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김동찬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고 후반 15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인디오는 골대 왼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감아차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김동찬' 정명오' 인디오를 앞세워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서울도 동점을 위해 김승용을 투입하고 공격 라인을 올렸다. 후반 26분에는 김치우의 프리킥을 공격 가담한 박용호가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1분 뒤에는 김치우가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했으나 김병지가 여유있게 잡았다. 후반 33분에는 이상협이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서울의 공격은 결국 후반 35분 데얀의 골로 이어졌다. 김치우가 크로스한 것을 김승용이 골대 정면에서 슈팅' 김병지가 손을 쳐냈으나 이것을 뒤에 있던 데얀이 다시 슈팅하며 득점했다.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한 경남은 서상민' 김동현' 김영우 등 공격수를 줄줄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서울도 공격수들을 전방에 투입했고 후반 47분에는 이상협이 결정적인 헤딩슛을 했다. 그러나 계속된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 K-리그 2009 5R (4월 12일-양산종합운동장-16'289명) 경남 1-1 서울
->득점: 인디오(60' 경남)' 데얀(80' 서울) *경고 : 호제리오' 이용래' 이상홍(이상 경남)' 케빈(서울)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4-3-3) 김병지(GK) - 김태욱' 호제리오' 박민' 지뉴 - 노용훈' 이상홍' 이용래 - 김동찬(82 서상민)' 정명오(85 김영우)' 인디오(84 김동현)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광석(GK)' 김성길' 박재홍 ▲ 서울 출전선수(4-4-1-1) 박동석(GK) - 케빈' 박용호' 김진규' 아디 - 이청용' 김한윤(77 고명진)' 기성용(46 이상협)' 김치우 - 데얀' 이승렬(69 김승용) /감독 : 세뇰 귀네슈 *벤치 잔류 : 김호준(GK)' 안태은' 정조국
 
양산=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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