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송호영' 서상민 잇는 ‘특급 신인’ 예약

관리자 | 2009-03-01VIEW 2083

경남 FC의 새내기 송호영(23)이 큰일을 낼 조짐이다. 2009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여러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심심찮게 골을 뽑아내며 주득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호영은 28일 오후 진주 문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서산중신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35분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내며 1-0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양대 출신으로 2009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경남에 입단한 송호영은 지난해 11월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일찌감치 적응을 끝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에 강점을 보이는 공격 자원으로' 입단 후 치른 연습경기에서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골 행진을 이어갔다. 팀내에서는 벌써부터 ‘수퍼 루키’로 통한다. 조광래 감독 역시 ‘송호영이 물건’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다. 지난 시즌의 서상민에 이어 송호영을 특급신인으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이다. “스피드와 돌파력이 뛰어난데다 센스까지 갖추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장신의 김동현과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아 투톱으로 세울 생각도 있다”고 말할 정도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큰 폭으로 선수단을 개편한 조광래 감독은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유망주들을 중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인들도 적극적인 기용 대상이다. 새해 구상을 밝힐 때마다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이름 ‘송호영’이 첫 손에 꼽히는 것은 물론이다.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송호영은 “프로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기량을 배우기 위해 힘쓰겠다”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확실한 주전으로 뛰는 게 목표”라며 프로 데뷔 시즌을 기다리는 송호영이 활약이 주목된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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