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에딘 영입

관리자 | 2014-07-24VIEW 1654

경남이 ‘크로아티아 헐크’ 에딘(28)을 영입했다. 188㎝의 장신에 타고난 신체조건과 체력을 갖춘 에딘은 공격 라인에서 중앙과 측면을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에딘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몸싸움이 좋은 공격수로서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킬러’로 평가받고 있다.



에딘은 2008년 슬로베니아에서 데뷔한 이래 러시아리그를 거쳐 지난해부터 카자흐스탄 리그 오다바시에서 활약했다. 에딘은 올시즌 전반기 오다바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이차만 감독은 에딘의 영입에 대해 “전방에서부터 공격의 물꼬를 터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딘의 영입을 통해 공격 전술의 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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