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7-24VIEW 1719
프로축구 경남FC가 K리그 클래식 중위권 도약을 위해 공격을 보강했다.
경남은 1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공격수 에딘(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에딘은 키 188㎝의 신체조건으로 포스트 플레이가 좋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2008년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데뷔한 에딘은 카자흐스탄의 오다바시에서 활약했으며 시즌 전반기 동안 17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에딘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지냈기 때문에 한국 생황에도 빠르게 적응할 자신이 있다"며 "지난 주말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경기를 뛰었다. 곧바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차만 경남 감독은 "에딘이 전방에서 공격의 물꼬를 터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딘 영입을 통해 공격 전술의 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