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경남FC가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에딘(28)을 영입했다.
188cm의 장신에 몸싸움에 능한 에딘은 중앙과 측면을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경남 측은 '크로아티아 헐크'라고 에딘을 소개하며 그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에딘은 2008년 슬로베니아에서 데뷔한 이래 러시아 리그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카자흐스탄 리그 오다바시에서 활약했다. 에딘은 올시즌 전반기 오다바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