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7-24VIEW 1674
경남FC가 성남 원정에서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
경남FC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과 격돌한다. 12경기 연속 무승(3월 30일 이후 37무 5패)으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경남FC는 성남을 상대로 지난 3월 개막전에서 승리(1-0)를 거둔 경험이 있다.
하반기 경남FC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박주성은 짧게 자른 머리로 각오를 드러내며 지난 19일 울산전에 임했다. 하지만 0-1로 패한 뒤 박주성은 아쉬움에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