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오후 3시 겨우내 잠들었던 창원구장이 부활한다. 경남FC는 이날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2009 시즌 K-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프로축구연맹은 4일 올해 K-리그 정규리그-컵대회 경기 시간과 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었던 전북과 첫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지난해 막판까지 경남과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투던 상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경남의 홈 경기 대부분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4월 12일(일) 오후 7시 FC서울과의 경기는 양산종합운동장에서' 7월 4일(토) 오후 8시 울산과의 경기는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 5월 1일(금) 오후 7시 광양구장에서 치러지는 전남과의 경기는 경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치르는 금요일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강원FC의 가세로 15개팀이 참여하게 된 올해는 매 라운드마다 순차적으로 한 팀씩 쉬게 된다. 경남은 12라운드(6월 셋째주말)와 26라운드(10월 첫째주말)에 정규리그 휴식을 갖는다.
주중에 열리는 컵대회의 경우 1라운드인 3월 25일에 쉰 후 4월 8일 오후 8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과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정규리그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11월 21일 6강전을 시작으로 12월 6일 챔피언결정 2차전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