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동갑내기 서상민-김동찬' ‘2009 비상 기대하라’

관리자 | 2009-01-08VIEW 2050

경남FC의 동갑내기 스타 서상민과 김동찬이 나란히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스물 네 살이 되는 두 선수는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상민과 김동찬은 지난 시즌 경남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각각 전반기와 후반기에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서상민은 프로 데뷔전이었던 시즌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고 김동찬은 후반기에 골을 몰아넣으며 경남의 ‘작은 거인’으로 우뚝 섰다.

소속팀의 활약을 발판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행보도 비슷하다. 서상민은 지난해 3월 월드컵 예선 북한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동찬은 올해 첫 대표팀 소집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앞서거니뒤서거니 달리고 있는 이들은 새해에도 질주를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동찬이 “대표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하자 서상민도 “지금은 대표팀 멤버에 들지 않았지만 다시 대표팀에 들겠다는 욕심이 있다”는 결의를 보였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서상민은 “작년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면서 “10골 이상 넣겠다는 각오”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체력을 보완하고 골문 앞에서 더 침착해진다면 충분히 현실화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김동찬도 “지난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눈 앞에서 K-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쳤다. 올 시즌에도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 두 선수는 한 목소리로 “6강 플레이오프에 들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며 새 시즌의 비상을 예고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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