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원희, 경남떠나 J리그 오미야 입단

관리자 | 2014-07-07VIEW 1819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경남의 핵심 미드필더 조원희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J리그 오미야에 입단했다.

4일 경남 측은 조원희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중국 우한 주얼로부터 경남에 임대된 조원희는 입단 당시 본인 연봉의 상당 부분을 삭감하며 구단의 부담을 덜어준 대신 시즌 중 해외 진출 요청 시 구단이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경남은 하반기 조원희의 잔류를 원했지만 입단 당시 이뤄진 상호 약속을 존중하는 동시에 조원희 선수의 강한 해외 진출 열망을 고려해 계약 해지 요청에 합의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