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7-07VIEW 1851
경남FC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세르비아 출신 지도자 브랑코 바비치(64)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로 인정을 받은 베테랑 브랑코 기술 고문은 하반기에 이차만 감독을 보좌하는 동시에 유소년 클럽의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
브랑코 기술 고문은 1985년부터 17년간 구 유고권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0년 일본 J2 미토 홀리호크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며 J2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이듬해인 2001년 J1 시미즈 에스펄스로 자리를 옮긴 브랑코 코치는 2년간 팀을 맡아 구단 최초로 일왕컵 우승(2001년)을 일궈낸 것을 비롯해 제록스컵 2연패(2001, 2002년), 아시아컵(ACL의 전신) 진출(2001년) 등 굵직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