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08-09-16VIEW 2034
경남 FC가 삼성하우젠컵 2008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경남은 17일 저녁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A조 9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와 FA컵 뿐만 아니라 컵대회에서도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는 경남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경남은 현재 3승3무2패(승점 12점)로 A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2위 부산(승점 15점)에 승점 3점차로 뒤쳐진 상황. 하지만 부산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남은 2경기에 따라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골득실차에서는 오히려 경남이 앞서고 있다.
경남이 제주전에서 승리한다면 24일 수원과의 마지막 경기까지 플레이오프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수원전까지 연승할 경우 수치상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제주전에서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행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부산의 결과를 따져봐야 하는 처지에 몰리기 때문이다.
경남은 제주전 필승을 위해 주력 멤버들을 총출동시킬 전망이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공격수 김진용을 비롯 알미르' 인디오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김진용과 알미르는 지난달 31일 정규리그에서 제주를 상대로 한 골씩 기록하며 2-0의 완승을 끌어낸 바 있어 자신감이 넘친다.
역대 전적에서도 경남이 우위를 지키고 있다. 경남은 제주와 8차례 맞붙어 단 한 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는 제주를 상대로 3승2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등 강세가 뚜렷하다. 제주를 플레이오프행의 발판으로 마련한다는 각오다.
반면 제주는 정규리그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연속 무승(4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제주 알툴 감독은 “결정력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더욱이 컵대회에서는 2승1무5패(승점 7점)로 A조 최하위에 처져있어 경남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남 vs. 제주 (창원종합' 09/17 19:30) - 2007년도 상대경기결과 05/19 제주 1 : 1 경남 09/29 경남 3 : 1 제주 - 2008년도 상대경기결과 04/05 경남 1 : 1 제주 04/16 제주 0 : 1 경남 08/31 제주 0 : 2 경남 -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 경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 경남 최근 하우젠컵 2경기 연속 1 : 2 패배 - 제주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4무 2패) - 제주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 제주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0 : 0 - 제주 최근 하우젠컵 2연패 - 경남 역대 통산 대 제주전 4승 3무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