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의 비밀병기' 알미르' "득점으로 팀 보탬이 되고 싶다"

관리자 | 2008-08-09VIEW 2102

경남 FC의 비밀병기 알미르(23' 브라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경남에 입단한 알미르는 지난 8일 영월에서 가진 세경대와의 연습경기에서 드디어 한국축구를 접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알미르는 김진용과 투톱을 이뤄 공격을 펼쳤다. 그는 10분 김진용의 크로스하자 쇄도하며 발을 갖다대며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5분부터 8분 동안 3골을 연거푸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특히 후반 33분 나온 4번째 골 장면은 알미르의 골 결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는 상대 진영에서 굴절된 볼을 가볍게 밀어넣는 칩슛으로 성공했고 경기장을 찾은 500여 축구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비록 전력 차가 크게 나는 상대였지만 알미르가 보여준 탁월한 골 결정력은 조광래 감독에게 큰 힘이 되기 충분했다. 알미르는 "4골을 넣었는데 나를 알리고 싶었다"라고 자신감 있게 득점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경기를 잘하고 골도 넣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조광래 감독은 "점점 슈팅과 득점이 좋아지고 있다.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후반기 K-리그에서 알미르가 펼칠 활약을 기대했다. 알미르는 오는 23일 수원과의 K-리그 15라운드를 통해 한국 무대 공식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경남의 한 관계자는 "우리의 비밀병기다. 수원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것이다"라며 예고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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