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경남FC의 조광래 감독이 단계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남은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김영우의 극적인 선제골로 1-0의 승리를 따냈다. 내용상으로는 경남에 2' 3골이 더 났어도 납득이 될 정도로 압도적인 우세였다. 경남은 짧고 빠른 패스 플레이로 경기 내내 전북을 압박하며 공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마무리에 아쉬움을 보이며 장탄식을 내뱉어야 했다. 후반기 성공을 위해서라도 공격진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해 조광래 감독은 최근 실바를 내보낸 것을 언급하며 "실바를 대신할 좋은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진이 보강되면 한층 정교한 문전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올 시즌 신인으로 입단해 팀의 대표적인 스타로 떠오른 서상민이 이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것에 대해서는 "박진이와 김효일이 좋은 움직임으로 공백을 잘 메워줬다"고 말했다. 좋은 미드필더들이 포진한 만큼 앞으로 승점을 쌓는데 좀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보였다. 또 정규리그 6강 플레이오프 도전 외에도 후반기에 FA컵(16강 진출)' 하우젠컵(A조 2위) 등 여러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어떤 타이틀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광래 감독은 "선수구성이 풍족하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어느 대회든' 매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조광래 감독/경남FC 제공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