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08-07-04VIEW 1992
경남FC와 전북 현대가 부진 탈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경남과 전북은 오는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9위(경남)과 11위(전북)을 달리고 있는 두 팀은 현재 부진에 빠져있다. 홈 팀 경남은 최근 2연패를 당했고' 전북도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있다. 리그가 중반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양 팀은 상대를 잡고 6강 진출 분위기에 디딤돌로 삼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부진 탈출 노리는 두 팀 홈 팀 경남은 최근 두 경기에서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패배를 당했기에 뒷 문 단속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경기를 잘 풀어가다가도 마지막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승점을 잃고 있어서 선수들의 사기저하도 우려된다. 경남은 이런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키기 위해서 전북을 꼭 잡아야 하는 처지다. 전북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후반기 들어 2무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진이 붕괴되는 모습도 노출했다.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3-3 무승부를 일구긴 했지만'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수비진과 중원은 아직까지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다. 스테보를 내주고 조재진만 남은 공격진도 화력이 걱정된다. 경남과 전북의 경기는 조직 축구와 패기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조광래 감독이 부임한 이후 오밀조밀한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경남은 전북을 맞아서도 특유의 경기력으로 승리를 노린다. 이에 비해 젊고 빠른 선수들이 많은 전북은 좌우 측면을 의욕적으로 돌파하며 경남을 정조준 할 전망이다.
부활한 김진용-인디오' 공격 선봉에 선다 부진 탈출의 특명을 띤 공격수들간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경남은 K-리그에 적응을 끝낸 인디오가 후반기 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진용도 경기를 치를수록 컨디션이 올라서고 있어 전북전 '합작품'을 기대하게 한다. 홈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두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전북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재진을 시험 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이 간판골잡이 스테보와 제칼로를 각각 이적-방출한 가운데 조재진 홀로 공격진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남 vs. 전북 (창원종합' 07/05 19:00) -. 2007년 상대전적 04/07 경남 1 : 2 전북 08/19 전북 2 : 3 경남 -. 경남 최근 2연패 -. 전북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 전북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부 -. 전북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실점이었다 지난 울산전 3실점 -. 전북 최근 대 경남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 경남 역대 통산 대 전북전 3승 2패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