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까보레 J리그 이적 불가”

관리자 | 2008-01-21VIEW 2571

경남FC가 까보레에 대해 '이적 불가 원칙'을 밝혔다.

경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구단이 까보레에게 훨씬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소속 구단 경남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은 2007년부터 2008년 말까지 브라질 이뚜아누로부터 까보레를 2년 임대했다. 지난 시즌 까보레가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자 지난해 9월에는 전 소속팀에 이적료를 지급하고 완전 이적시켰다.

경남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외국인 선수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까보레를 잔류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팀내 득점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공격수인데다 도민들의 기대가 컸기 때문. 조광래 신임 감독도 까보레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경남은 "완전 이적한 선수를 구단 동의 없이 계약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까보레와 일본 구단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또 "경남의 합의 없이는 어떤 이적 계약도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본의 스포츠지는 "FC 도쿄가 까보레를 이적료 약 3억5천만엔(약 31억원)에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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