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주장 김효일' “올 시즌 3골 4도움 목표”

관리자 | 2008-01-07VIEW 2229

‘업그레이드된 공격력 기대하세요.’

 
경남의 ‘성실맨’ 김효일이 올 시즌에는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의 6강 진출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효일은 지난 시즌까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경남이 어느 팀과 맞서더라도 밀리지 않도록 뒷마당을 책임지는 게 그의 역할이었다. 김효일의 헌신적인 움직임 덕에 경남의 ‘기동력 축구’는 빛을 발할 수 있었다.
 
김효일은 여기서 더 욕심을 내기로 했다. 올 시즌에는 숨어있는 ‘공격 본능’을 발산하겠다는 것. 김효일은 “지난 시즌 한 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는데 올 시즌에는 3골 4도움 정도 기록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목표까지 공개했다.
 
김효일의 발언은 올 시즌 ‘공격축구’를 선언하며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조광래 감독의 구상과도 맞아 떨어진다. 조광래 감독은 경남 선수들에게 좀더 공격적인 마인드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롱패스를 자랑하는 김효일은 동료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김효일은 “공격수들에게 밥이라도 사줘서 내가 패스하면 꼭 골을 넣어달라고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김효일을 2년 연속 주장으로 선임했다. 코칭스태프의 조언에 따라 김효일의 리더십을 믿기로 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 김효일은 “작년처럼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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