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박항서 매직'' 올스타전 남부팀 감독 1위

서호정 | 2007-07-03VIEW 2066

창단 2년 만에 K리그 중간 순위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 FC 박항서 감독이 올스타전 팬투표 2차 집계 결과 허정무 감독(전남)을 제치고 남부팀 감독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4일 1차 집계에서 허정무 감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박항서 감독은 3일 오전 발표된 2차 집계 결과에서는 총 63'207표를 얻어 60'777표를 얻은 허정무 감독을 제쳤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팬투표 결과 2년 연속 남부팀 감독으로 뽑혔었다.
 
박항서 감독은 기동력 있는 축구' 정규리그에 집중하는 결단력을 선보이며 경남 돌풍을 이끌어 왔다. K리그 팬들 역시 박항서 감독의 능력을 인정한 셈.
 
7월 2일 정오를 기준으로 김진규(전남)가 총 142'194표를 얻어 지난 1차 집계에 이어 K리그 올스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울산의 골키퍼 김영광이 140'181표로 그 뒤를 쫓았다. 3위와 4위는 이천수(울산' 133'422표)과 김두현(성남' 125'367표)으로 변화가 없었다.
 
경남에서는 1차 집계와 마찬가지로 공격의 뽀뽀' 수비의 산토스가 남부팀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박항서 감독이 남부팀 감독 부문 1위에 오름에 따라 경남은 총 3명의 감독 및 선수가 올스타전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부팀 감독 부문에서는 차범근 감독(수원)이 96'681표를 얻어 서울의 귀네슈 감독(59'343표)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차범근 감독은 중부팀과 남부팀을 통틀어 감독 중 최다 득표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차 집계와 변동이 있는 포지션은 중부팀 수비수 부문으로 최진철(전북' 114'225표)' 송종국(수원' 111'885표)' 장학영(성남' 79'551표)에 이어 김치곤(서울' 78'700)이 마토(수원' 78'227표)를 473표의 근소한 차로 누르고 새롭게 올스타 베스트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11일부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와 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 연맹 공식 후원사 네이버(www.naver.com)' K리그 14개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 팬투표에는 7월 2일 정오 현재 총 229'800명이 참가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는 선수는 중부(대전' 서울' 성남' 수원' 인천' 대구' 전북)와 남부(광주'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제주' 포항) 양팀 포지션별로 4-4-2 포메이션 기준의 베스트11을 팬들이 선정하고 베스트11과는 별도로 양팀 감독의 추천 선수 7명씩이 추가돼 중부와 남부 각각 18명이 선발된다.
 
팬투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하우젠 제품' K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별들의 축제 '하우젠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8월 4일 토요일 열리게 된다.
 
스포탈코리아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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