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임창균 “이젠 당당한 주전”

관리자 | 2014-06-12VIEW 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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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단국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1도움 기록

- 임창균 자신감 회복과 함께 경기력 상승 중


과감한 시도로 반전을 만들겠다!’


경남FC 임창균(FW, 24)이 당당한 실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천안 전지훈련장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창균은 10일 단국대와의 연습경기에서 과감한 슈팅 시도와 정교한 침투패스로 11도움을 기록하며 하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오전, 오후, 야간으로 이어지는 3차례의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뚝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임창균은 감독님께서 지금은 워낙 훈련량이 많아 오히려 몸이 안 좋은 게 정상이라고 말씀 하셨다이렇다 보니 자고 일어나 몸이 아프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반성하게 된다면서 후반기를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 임창균은 지난해 2부 리그 부천FC에서 32경기 출전해 57도움을 기록하며 당당히 클래식에 입성했지만 올시즌 3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클래식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임창균은 챌린지에서는 출전에 대한 고민은 없었는데, 시즌 초반 거칠고 빠른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해 스스로 위축됐었던 것 같다면서 전반기를 반성했다.


그러나 그가 적은 출전 기회에도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데에는 이차만 감독의 세심한 지도가 있었다.


임창균은 감독님께서 충분히 능력이 있으니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라고 주문하셨고 그대로 자신감을 갖고 시도한 것이 먹혔던 것 같다면서 이 느낌을 살려 후반기에는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차만 감독은 임창균에 대해 다른 선수가 갖지 못한 정교한 볼터치와 스마트한 플레이가 그만의 장점이다면서 자신감과 체력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주목할 선수가 분명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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