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4월 첫째 주 최고의 팀은 경남FC!

관리자 | 2014-04-08VIEW 6515


-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
- 시원한 골 결정력과 일관된 공격적 플레이로 높은 평가 받아

경남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하는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이 7일 경기위원장과 각 경기 감독관이 참석하는 경기평가위원회를 열고 매치별 팀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경남은 평점 7.914를 얻어 지난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제주(평점 7.899)를 제치고 6라운드 최우수 팀에 올랐다.


경남의 베스트 팀 선정은 지난 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2대2 무)에서 보여준 시원한 골 결정력과 일관된 공격적 플레이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경남은 전반 35분 김슬기의 로빙 패스를 감각적인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한 송수영의 선취골로 분위기를 잡은데 이어 후반 6분 조원희를 시작으로 스토야노비치-이창민-이재안으로 연결되는 단 4차례의 원터치 패스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지난달 26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30일 제주 원정에서는 선취골을 내준 후 동점골로 쫓아가면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신인 송수영, 이창민, 김슬기, 이학민, 우주성 등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가파른 전력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 여기에 이차만 감독과 이흥실 수석코치가 부임 후 강도 높게 강조하고 있는 패스 위주의 공격적인 축구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도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남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한 이재안은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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