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대우조선해양(주)과 메인스폰서 후원 계약 체결

배정현 | 2013-06-25VIEW 6462

- 대우조선해양' 경남에 6개월간 20억원 후원 - 경남' 유럽 명문클럽 친선경기 및 거제고 축구부 후원 등 진행 경남FC가 대우조선해양(주)를 새로운 동반자로 맞아 들였다. 경남과 대우조선해양은 2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내 GFC-서포티움에서 후원계약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동행’을 시작했다. 경남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하반기 6개월간 20억원을 후원받는다. 경남은 대우조선해양의 후원기간 동안 유럽 명문클럽과의 친선경기 개최' 거제고 축구부 지원 ' 지역밀착 마케팅의 강화 등 다양한 관련 계획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0년 10월 독립기업으로 거듭난 대우조선해양은 해양 플랫폼' 대형 플랜트' 전투 잠수함' 구축함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는 굴지의 조선기업. 특히 LNG선 분야에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상반기 STX의 경영악화로 후원금 지급이 어렵게 되면서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다. 경남은 대우조선해양의 후원계약을 통해 운영에 숨통을 트게 된 동시에 올시즌 강하게 추진 중인 구단 혁신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철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도민의 자긍심이 담겨 있는 경남FC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본사의 핵심가치인 신뢰와 열정을 경남FC를 통해 투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종복 경남 대표이사는 “쉽지 않은 여건에도 기꺼이 동행을 결정해 준 대우조선해양에 감사한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진정한 도민의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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