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페트코비치 감독' 취임 후 첫 승!

배정현 | 2013-06-09VIEW 6143

- 상하이 센진에 강종국 정대선 연속골로 2-0 완승 - 1승1무로 공동 2위에 랭크 페트코비치 감독이 취임 후 첫 승을 올렸다. 7일 웬선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축구대회에서 경남 FC는 상하이 센진에 2-0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은 페트코비치 감독은 이날 공식적인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틀만에 열린 경기로 1.5군이 나선 경남은 정대선과 강종국이 한 골씩 터뜨렸다. 폭우속에 열린 경기서 여유있는 경기운영으로 완승을 거뒀다 강종국 김민수 정대선 조재철을 공격라인에 배치한 경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호주출신 용병 루크의 노련한 수비리드로 일방적인 경기를 운영했다. 강종국의 결정적인 헤딩슛과 김민수의 좌측돌파로 초반부터 다양한 골찬스를 만들어나갔다. 후반들어 보산치치와 이한샘을 투입한 경남은 13분 첫 골을 터뜨렸다. 이한샘 이정환으로 연결된 패스를 정대선이 대각선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5분 뒤 경남은 김민수가 우측 돌파로 어시스트했고 진주고 출신의 신인스트라이커 강종국이 오른발슛으로 멋진 추가골을 넣었다 1승1무로 공동 2위에 나선 경남은 9일 저녁 상하이 선화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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