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첫 승에 목마른 서울을 노려라
관리자 | 2013-03-28VIEW 5964
경남FC' 첫 승에 목마른 서울을 노려라 최진한감독 “세트피스와 집중력으로 승부하겠다” 3월 30일' 토' 오후 2시 / 서울월드컵경기장 4라운드 FC서울 원정 앞둔 최진한 감독 일문 일답 최진한감독 “세트피스와 집중력으로 승부하겠다” -서울과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 지난 시즌 유독 서울전에 불운한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 -이번 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한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데 이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했나? 경기는 선수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독이 벤치에 못 앉는다고 해서 큰 흔들림은 없을 것이다. 경기 전 코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A매치 기간 휴식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부산과 서울과의 경기를 관전했고 비디오 분석도 충분히 마쳤다. 세트피스 상황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고' 선수들이 경기내내 긴장하며 집중할수 있도록 정신력을 강조했다. -올 시즌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이러한 상승세가 서울전에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은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선수들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선수들의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서울이 우승후보이긴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승승장구 경남FC' 서울전 승리로 상위권진입 교두보를 확보하라 올 시즌 1승 2무로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경남FC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FC서울과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남의 이번 서울 원정은 지난 시즌 4번의 패배를 거울삼아 반드시 승리해 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서울전 승리를 통해 서울전 징크스 탈출과 분위 기 상승을 통해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 경남은 FC서울과의 역대전적에서 6승 4무 1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4번 맞붙었는데 경기내용은 좋았지만 결과는 모두 졌다. 특히 지난해 5월 12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는 전후반 90분 잘 싸웠지만 마지막 1분을 못 버티고 한 골을 허용하며 분패했다. 8월 8일 서울원정에서는 2-1로' 10월 7일 서울원정에서 1-0으로 각각 패했다. 11월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도 3-0으로 패했다. 스레텐 서울의 공격을 무력화시켜라 경남FC는 3라운드 현재까지 1실점으로 14개 구단중 최소 실점을 자랑한다. 경남이 3경기(1승 2무)에서 불과 2득점에 불과하지만 7위를 지키고 있는 것도 알고 보면 탄탄한 철벽방어 덕분. 191㎝의 장신을 이용해 한발 앞선 볼 처리로 상대팀 공격수들을 꼼짝못하게 한다. 인천과의 경기에서 설기현' 부산전 호드리고' 전북전 이동국 등 상대 주공격수들이 스레텐 앞에서 맥을 못 추고 쩔쩔 맸다. 스레텐을 구심점으로 윤신영과 정다훤도 효과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다.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하는 최진한 감독 최진한 감독은 지난 16일 전북과의 경기에서 항의로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벤치에 앉지 못한다. 감독의 퇴장이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 을 미칠지도 변수이다. 한편 이재안 선수는 지난 전북전 동점골 후 가진 인터뷰에서 최진한 감독의 퇴장이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돼 강팀 전북을 상대로 후반전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첫 승에 목마른 서울...초조하고 조급한 서울의 약점을 노려라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은 오는 30일 경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승리에 도전한다. 아직 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서울은 첫 승에 목말라 있다. 경남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과 리그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계산이다. 서울의 이런 심리상태를 잘 읽는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 서울은 홈에서 경남을 첫 승 제물로 삼고 싶어한다. 경기 초반 서울의 공격을 잘 막아낸다면 그들은 더 초조해질 것이다. 조급함과 실수는 경기를 더 꼬이게 하고 경남의 역습이 살아난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경남은 서울 미드 필드진의 1차 저지선을 뚫고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으로 경기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 데얀과 몰리나를 묶어라 FC서울은 지난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부산에 1-0으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과의 경기는 미드필드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원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가 이날 경기흐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몰리나의 킥과 데얀과 에스쿠데로가 경남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K리그 클래식에서 1무 2패로 성적이 저조한 서울이지만 데얀과 몰리나의 위력은 여전하다. 몰리나는 부산전을 제외하고 포항전과 인천전 2경기 연속 도움 (3도움)을 올렸다. 최근 독일생활을 청산하고 FC서울에 입단한 차두리 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 서울전 원정응원단 30일(토)오전7시30분 창원축구센터출발 경남FC는 오는 30일 서울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원정 응원단 버스를 운행한다. 참가접수는 29일(금) 오후5시까지. 출발일시는 30일(토) 7시30분' 창원축구 센터 본부석 출입구 앞이다. 인원은 선착순 40명이고 참가자가 10명 미만이 면 차량 운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중고생 5천원' 초등학생이하 무료이다.(입장권과 식비는 포함돼 있지 않음/경남FC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관전포인트 -. 중계 tbs 교통방송(생)' 네이버(생) 경남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지난 전북전 1-1 무승부 이재안 최근 2경기(3/10 부산전'3/16 전북전) 연속 득점 올시즌 무패( 1승 2무) -7위 지난 3일 인천원정 0-0 무승부 서울 지난 부산전 0-1패 서울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1무(3/2 포항전 2-2) 2패(3/9 인천전 2-3패' 3/17 부산원정 1-0패) -. 상대기록 경남 최근 대 서울전 5연패 경남 최근 대 서울전 4경기 연속 실점 경남 최근 대 서울원정 6연패 (08/09/21 이후) 서울 최근 대 경남전 2경기 연속 무실점 경남 역대통산 대 서울전 6승 4무 12패 출전정지 명단 경남 최진한 감독(퇴장) 3/30(토) 서울-경남 참고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R 장소 및 중계일정 3.30(토) 14:00 서울:경남 (서울W) - tbs 교통방송(생)' 네이버(생) 14:00 전북:수원 (전주W) - 전주 MBC(생)' 네이버(생) 15:00 제주:부산 (제주W) - 제주 MBC(생)' 네이버(생) 15:00 대구:성남 (대구스타) - CJ 헬로비전 대구(생)' 네이버(생) 16:00 포항:전남 (스틸야드) - SPOTV+(생)' 네이버(생) 3.31(일) 14:00 울산:강원 (울산문수) - SPOTV+(생)' 네이버(생) 16:00 인천:대전 (인천전용) - CJ 헬로비전 인천(생)' 네이버(생) *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