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로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
관리자 | 2013-03-16VIEW 5630
경남FC vs 전북현대 1-1 후반 1분 이재안 동점골(도움 조재철) 감독인터뷰 부발로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 오늘경기소감은 -수비실책으로 실점을 했지만 선수들 그라운드에서 지치도록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고 부발로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추운데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전반전 끝나자마자 김형범을 교체한 이유' 부발로를 투입하면서 보산치치와의 호흡이 살아났다. 앞으로 세 명이 조화를 이뤄야 시너지 효과를 낼 텐데 앞으로의 계획은? -김형범선수는 기량면에서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항상 상대를 압도하는 팀에서 경기를 하다가 압도를 당하면서 하는 경기를 하다 보니 적응이 덜 된것 같다. 그 부분은 선수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경남은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전체의 호흡도 중요하다. 김형범 선수의 습관이나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부발로 선수는 45분 뛰었지만 기량이 뛰어난 선수이다 보산치치와의 조합도 살아났다 후반전에는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했고 전북도 체력적으로 지쳤다. 더 집중하고 서울전 잘 준비 하겠다 올 시즌 감독 1호 퇴장이란 불명예를 쓰게 됐는데 항의할 만한 요소였다. 그리고 이재안선수가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어떤가 -지도자 하면서 퇴장을 처음 당한다. 내 잘못이 우선적이다. 내가 퇴장당해서 선수들이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니 고맙다. 감독은 심판의 파정에 복종해야하고 내 잘못도 있으니 다음에는 흥분하지 말아야겠다. 서울전에 앞서 가장 시급히 보완이 되어야 할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김인한' 강민혁 등 부상선수의 완쾌가 최우선이다. 강팀들이야 좋은 선수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우리팀은 한 두명 빠지는 것이 차이가 크다. 공격의 조합을 잘 생각해서 남은 2주 동안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 경기에서 2실점으로 짠물 수비를 폈는데 수비에 대한 평가 -수비는 수비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다 해야 한다. 공격축구도 중요하지만 실점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 수비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은 실수를 줄였으면 좋겠다. 우리가 실수해서 실점당하는 상황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선수인터뷰 이재안 감독퇴장이 자극제가 됐다 오늘 경기소감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비겨서 아쉽게 생각하고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이제 무서울 팀이 없다고 생각한다. 시즌 출발이 좋은데 동계훈련을 통해 어떤 점을 보완했고 개인적 목표는 무엇인가 -작년에 골 결정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동계 훈련때 많이 훈련했고 컨디션을 많이 조절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다치지 않고 골을 많이 넣고 싶은 것 보다는 내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 감독님이 퇴장을 당하셨는데 그 때 심경. 그리고 별명이 파워레이저인데 이에 대한 생각은 -경기중간에 감독님이 항의하시다가 퇴장 당했는데 크게 심경의 변화라기 보단 집중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별명은 내가 지은 게 아니고 주변에서 지어 준 것 경기스타일상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만족 하고 있다. 오늘 조재철과의 호흡과 용병선수에 대한 평가 조재철선수랑은 훈련하면서도 잘 맞았다. 어떤 스타일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기 때문에 잘 맞는 것 같다. 용병친구들이 생각보다 한국에 적응을 빨리 하는 것 같다. 훈련을 통해 극복하고 있고 충분히 좋은 호흡이 될 것 같다. 30일 서울원정에 대한 각오 -서울 원정이고 강팀이지만 서울도 챔스 리그 병행하고 있고 2주시간이 있으니 남은시간 동안 원정준비를 잘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이다. 기대되고 설렌다. 부발로 오늘경기소감은 -경남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전북이 한국최고의 팀이란 말을 들었다. 전반에 경기 안 풀렸고 후반전 내가 들어간다고 들었다. 첫 경기라서 힘들었는데 다음부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올림픽경기에서 보산치치와 함께 뛴 경험이 있는데 오늘 호흡이 잘 맞았다. 오늘 경기전 보산치치와 어떤 의견을 나눴는지? -보산치치가 나보다 한국에서 좀 더 오래있었고 함께했던 경험도 있다. 내가 들어간다 했을 때 보산치치가 어떤 식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도와주었다. 측면에서 많이 뛰는 선수인데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내가 생각 했을 땐 K리그가 세르비아 리그보다 많은 움직임이 있는 리그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마지막에 오랫동안 이 팀에 남아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이 K리그 데뷔전이었는데 세르비아와 특별히 달랐던 점은? -첫 경기니까 내면적인 혼란도 있었고 겁도 났다. 내가 스스로 판단한 첫 경기는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세르비아가 파워에서 K 리그보다 앞서고 K리그는 스피드와 기슬' 역습에 강한 것 같다. 이런 점에서 K리그에서 많이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