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속으로” 경남FC＇ 창원시 조기축구회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3일 오전 남산구장 3월3일 인천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18명의 경남FC 선수들이 떠났지만 경남FC 도민속으로 캠페인은 멈추지 않았다. 3일 오전 창원남산고등학교 맞은편의 남산구장에서 경남FC의 선수들과 창원시 조기축구회 선수들이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에서 훈련 중인 강종국＇ 김민수＇ 허영석＇ 황병인＇ 이재민＇ 손재영＇ 권태안＇ 김성현＇ 손형준＇ 하강진＇ 고래세선수가 참여해 창원시 조기축구회(가음정축구클럽＇ 창원시50대 동호회＇ 무진축구클럽)에게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오전 9시에 이루어진 이 행사는 경남FC 선수들이 조기축구 회원들에게 축구에 관한 노하우와 기술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 뒤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음정 축구클럽 회장 김상만씨는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선수들과 함께 공을 차니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나 먼저 경남FC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경남농협의 무한FC에 이어 지역의 조기축구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행사는 경남FC “도민속으로” 슬로건을 실천하였다는데 의미를 더했다. 경남FC는 앞으로 경남지역의 축구회로 대상을 넓혀 진정한 “도민속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