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인천원정경기 0-0 무승부
관리자 | 2013-03-03VIEW 6248
경남FC 인천원정경기 0-0 무승부 3일 오후 2시 인천전용경기장 경남FC가 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시즌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인천과의 역대 전적 에서도 통산 7승 9무 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2009년 8월 이후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4승 5무로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2006년 6월 이후 인천전 원정 9경기 연속 무패 (3승 6무) 행진도 이어갔다. 이날 경남FC는 GK 백민철 DF 윤신영 강민혁 스레텐 정다훤 김용찬(23세이하) MF 조재철 최영준(23세이하) 보산치치 김형범 FW 김인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남은 경기 초반 윤신영' 스레텐' 강민혁 3백을 두며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쳤으나 전반 중반을 넘기면서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인천유나이티드에 주도권을 내주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재안을 투입하는 동시에 압박의 강도를 높여 분위기 반전을 시작한 경남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형범과 스레텐을 활용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빗나갔다. 후반 20분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이 프리킥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겨 골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후반 40분과 43분 김인한과 조재철을 빼고 정대선과 최연현을 투입해 마지막 찬스를 노렸다. 하지만 인천의 역습에 실점위기를 맞았으나 스레텐의 결정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기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진한 감독은 경기종료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개막전인데다 원정 경기라 많이 긴장을 했는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 역습상황에서도 패스가 끊어졌고 경기 내용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또 “10일 부산과의 홈 개막전에선 공격진을 보강하고' 공격 루트도 다양화 해서 홈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FC는 3월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 한다. □ 경남 대 인천 역대전적 -경남 7승9무3패 (24득점 22실점) 경남출전선수 명단 GK백민철 / 윤신영 강민혁 스레텐 정다훤 김용찬(23세이하) 조재철 최영준(23세이하) 보산치치 김형범 김인한 대기 GK 박청효 이재안 조재용 이정환 유호준 최현연 정대선 전반종료 0-0 선수교체 후반 경남 이재안(IN) 최영준 (OUT 정대선 (김인한)80분 최현연(조재철)8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