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해외 전훈 연습경기 2연승 태국 5위 팀에 3-0 승리 2013년 태국에서 해외 동계훈련 중인 경남FC가 2번째 연습경기에서 3-0의 쾌승을 거두었다. 경남은 지난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태국 방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태국 리그 5위팀 오사수파와의 경기에서 최영준과 최현연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강승조와 정대선도 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남은 전. 후반 그동안 연습한 세트피스 플레이와 전술 훈련에서 연습한 것을 반복하면서 상대를 압도＇ 승리를 챙겼다. 최진한 감독은 지난 22일 무앙통과의 경기와는 다르게 선수들을 고루 투입하며 전술의 다양성을 실험했다. 전반전 강승조＇ 보스케＇ 최영준 선수 중원을 장악하며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고＇ 압박 플레이와 패스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제공권에서도 앞서가면서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남은 후반전에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선수들의 체력안배와 다양한 선수를 투입＇ 경기를 주도하면서 쉽게 풀어나갔다. 또한 전반 최영준 후반 최현연으로 이어지는 연속골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비록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선수단은 지난 화요일 태국리그 1위팀 무앙통과의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도 3-0완승을 거두면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