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목표는 FA컵 우승과 상위권 진출 ”
관리자 | 2013-01-02VIEW 5694
“ 올 시즌 목표는 FA컵 우승과 상위권 진출 ” 경남FC 선수단 2일부터 훈련 재개 1월 2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선수단 훈련 재개 지난달 22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경남FC 선수단이 1월 2일 오후 3시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2013 시즌을 대비해 리그 상위권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용병을 제외한 전 선수단이 소집된 오늘 훈련에 앞서 최진한 감독은 “ 2012 시즌 경남FC에 보내주신 도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에도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 경남FC의 2013년 목표는 승강제 상위리그 진입과 FA컵 우승이 가장 최우선 목표이고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말했다. 선수들은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 선수들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푼뒤 돔 구장에서 간단한 훈련과 러닝과 게임으로 첫 훈련을 시작했다. 경남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을 계속하고 태국에서 열리는 4개국 클럽 대항 친선 경기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최진한 감독 인터뷰 먼저 지난 시즌 정리를 해주신다면? - 2012시즌은 성적이 좋았다. 시즌초에 모든 축구관계자들이 강등 1순위로 경남을 지목했다. 윤빛가람 김주영 서상민 등 팀의 주전들이 타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시즌 전반 성적이 하락했다. 대표이사가 건강 문제로 그만두시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STX가 재정이 어려워져 경남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우리선수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도민구단으로는 경남만 상위 리그에 들었고' FA컵 준우승도 차지했다. 올 시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작년보다 올해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하위리그로 떨어진 팀들이 독기를 품고 있기 때문에 더 무섭다. 사실 요즘 잠이 안 온다. 우리 팀에도 주전 3~4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도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상위리그 진입했듯이 올해도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평소 선수들에게 어떤 것을 강조하시는지? -내가 먼저 마음을 연다. 내 생각은 이렇다고 먼저 얘기한다.내가 먼저 마음을 여니까 선수들이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선수들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올해 추구할 스타일은? - 작년과 비슷할 것이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것이다. 빠른 공격과 조직력' 역습에 의한 득점 등은 우리 팀의 장점이다. 올 시즌 목표와 각오? -경남FC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다행이도 홍준표 새 구단주가 오시고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구단주께서 열정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FA컵 우승과 상위리그 진입이 목표이다. 팬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 작년에 어려운데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올 시즌에도 반드시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