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마지막홈경기 승리로 장식

관리자 | 2012-11-29VIEW 5339

경남FC 그룹A 전북전 결과 경남FC'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장식 전북에 2-1 승리 (김인한 이재안 득점) 이재안 -지난 포항전 이어 2경기 연속골 11/ 29일 (목) 오후 7시30분 / 창원축구센터 경남FC가 모처럼 웃었다. 경남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3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김인한과 이재안의 골의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경남은 상위 그룹에 진입한 이후 지난 9월 26일 부산전 승리 이후 10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또 2010년 11월부터 시작된 지긋 지긋한 전북전 6연패 사슬을 끊어 전북 징크스에서도 벗어났다. 경남은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빠른 역습과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회로 만들었다. 경남은 전체 슈팅수에서도 17개를 기록' 8개에 그친 전북에 앞선데도 알수 있듯 이날은 경기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3분 경남 까이끼는 전북 수비진의 실수로 볼을 낚아채 전북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관중석에서는 탄식과 함께 응원열기가 고조됐다. 전반 12분 김인한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은 최은성의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32분 이재안이 각각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공세를 강화하던 경남에게 드디어 첫 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윤일록의 슈팅이 전북 최은성 골키퍼에 막혀 나오자 김인한이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 골은 까이끼의 패스가 일품이었다. 까이끼의 침투패스를 이재안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성공시켜 경남은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 전북은 0패를 면하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으나 빈번이 김병지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 13분과 16분' 23분 김인한과 이재안' 까이끼가 슈팅으로 전북골문을 노렸지만 전북 수비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남은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윤일록의 오른발 슈팅이 골 포스트에 맞고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윤신영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전북 수비진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 종료직전 최현연 대신 신인 김성현을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전북은 드로겟이 한골을 넣어 겨우 0패를 면했다. <경남 출전명단> 김병지(GK)/윤신영-김종수-고재성-최현연(후44'김성현)-강민혁-최영준-이재안(후32'강승조)-윤일록-김인한-까이끼(후25'정대선) *잔류 : 백민철(GK)/ 남설현' 하인호' 허영석 □ 양팀 역대전적 : 경남 역대 통산 대 전북전 6승 3무 12패(28득점 40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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