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김병지 선방 수원과 0-0

관리자 | 2012-11-21VIEW 5830

경남FC 수원과 0-0 김병지 선방 무승부 이끌어 11/21일 (수) 오후 7시30분/ 창원축구센터 경남FC가 2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김병지의 선방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추가 했다. 이로써 경남은 수원과의 역대전적에서 7승 6무 9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4차례 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날 김병지 선수는 전반 30분과 37분' 후반 18분과 21분 수원의 4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온 몸으로 막아내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수원은 ACL 진출을 확정지으려는 듯 전반부터 전방위 공세에 나섰으나 빈번이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김병지 선수의 신들린 듯한 선방에 힘입어 경남도 모처럼 투지 넘치는 경기 를 펼치며 승점 사냥에 나섰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경남 출전 선수 김병지(GK) / 최현연' 윤신영' 김종수' 고재성 - 최영준' 강민혁 - 윤일록(후37 정대선)' 이재안' 김인한 - 까이끼 * 잔류 : 백민철(GK)/ 김성현' 하인호' 허영석' 남설현' 태현찬 인터뷰 최진한 감독 오늘의 경기소감은? -주전선수가 다 빠진 상황이었다. 주전급 수비 선수는 윤신영 선수 혼자뿐인 상황이었다. 전반전에 조직적인 상황이 부족해 실점 상황이 몇 번 나왔지만 김병지 선수가 선방을 잘해주어 강팀 수원과 무승부를 이루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 수고 많았다. 무승이긴 하지만 김병지선수가 선방을 잘 해주어서 패배를 피했던 적이 상당히 많은데 김병지 선수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오늘 상대의 여러 찬스에서 김병지 선수가 선방을 잘 해 주어서 실점 당하지 않았다. 잘 해줘서 고맙다. 한 경기 밖에 남지 않았는데 8경기 무승 이다 보니 승리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다. 남은 경기에 어떻게 임할 것인가? -마지막 홈경기 전북전은 꼭 마무리를 잘해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 하겠다. 나머지 원정 두 경기는 부족한 부분들을 잘 파악해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들을 배려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정규리그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는데 올 시즌 경남은 아쉬움의 연속이었지만 감독의 입장으로 수확이라고 생각 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가? -올해 아쉬운 점이 정말 많았다. 작년에 주전들이 많이 빠져 나갔고 중간에 구단주의 사퇴' STX 재정위기 등으로 우리는 상당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시 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리그에 올라갔고 FA컵도 마지막 119분을 싸웠지만 아쉽게 1분 남은 상황에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정말 올 시즌 아쉬움이 많다. 남은 경기 준비 잘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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