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병지 7일 서울전 출전... 6백경기 출전 대기록 달성 확실시

관리자 | 2012-10-06VIEW 5762

기록의 사나이 경남FC 김병지 선수 7일 서울전 출전 확실 21시즌 600 경기 출장 대기록 달성 눈앞 K리그 출범 30년 전무후무한 대기록 K리그 통산 최초 600경기 출장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의 결과... 인간승리 K리그 ‘살아있는 전설’ 경남FC 김병지 선수가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병지 선수는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5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 출전해 6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 된다. 1위팀이자 친정팀을 상대로 600경기 대기록을 달성한다는 사실도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김병지는 서울에서 2006년부터 3년간 FC서울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최초의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 선수가 서울전에 출전할 경우 K리그 출범 30년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1992년 울산현대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이래로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출전했던 김병지 선수는 울산' 포항' 서울을 거쳐 2009년부터 경남FC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병지 선수는 2009년 29경기 출장(30실점)'2010시즌 35경기출장(41실점)' 2011시즌 33경기출장(44실점)' 2012시즌 31경기에 출장(35실점) 했으며 6일 현재 599경기 출장' 3골 620실점(경기당 1.04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병지선수는 2009년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FC 소속으로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병지는 K리그 최초 500경기 출장' K리그 최초 골키퍼 득점' K리그 최초 200경기 무실점(클린시트) 기록' K리그 최다 경기 출장' K리그 최다 무실점(클린시트)' 현역 최고령 출장 기록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4월 3일부터 2007년 10월14일까지 3년 6개월 11일 동안 기록한 153경기 연속 무교체 출장 기록도 가지고 있다. 자기관리에 웬만큼 철저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고 철저한 체중관리로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하기까지에는 본인의 철저한 프로정신과 눈물겨운 노력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기록이기 이전에 인간승리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올해까지 21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김병지는 지난 20년 동안 한 시즌 무교체 출전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7회나 받았고'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도 4회 선정됐다. 소속팀에서는 K리그 우승 1회(’96)' 준우승 3회(’98'’04'’08)' 리그컵 우승 2회(’95'’06)' FA컵 준우승 3회(’98'’0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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