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9라운드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부문 경남FC 김인한 선정 수비 부문 경남FC 이재명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K 리그 2012 29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수비 부문에 경남FC 이재명＇ 미드필더 부문에 김인한 선수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23일 열린 K리그 29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MVP＇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뽑았다. 경남은 지난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을 맞아 2-0 완승을 거두고 상위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김인한은 후반 24분 페널티지역에서 부산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재명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공수에 걸친 쉼 없는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김인한은 경남의 그룹A 진출 가능성을 높인 감각적 페인팅과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이재명은 경남 공격진의 다양한 움직임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인한 선수는 지난 6월 17일 울산전에 이어 두번째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이재명 선수는 지난 6월 14일 광주원정 경기와 지난 6월 27일 강원원정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 29라운드(8.22~23) * 선정 :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연맹 부총재＇ 경기위원장＇ 심판위원장＇ 경기감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