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함이 8강 불씨를 살렸다
관리자 | 2012-08-23VIEW 5354
경남FC' 8강 희망 살렸다 부산전 2-0 승리(김인한' 까이끼 득점) 경남FC vs 부산아이파크 2012. 8.22' 수' 오후 7시30분 / 창원축구센터 ---------------------------------------------------------------------------------------- 경남FC의 절박함이 8강 희망 불씨를 살렸다. 경남은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29라운드 경기에서 김인한과 까이끼의 골로 부산을 2-0으로 이기고 9위로 상승했다. 경남은 부산전 승리로 승점 37점(11승 4무 14패)으로 이날 경기가 없던 인천을 따돌리고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대구도 강원에 2-0으로 이겨 승점차는 2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경남37' 대구 39). 승점 36점인 인천도 23일 전북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순위는 23일 전북과 인천의 경기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8강 진입여부는 26일 열리는 30라운드 경기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경남은 경기초반부터 부산을 상대로 거센 공세를 퍼부었다. 스플릿 A그룹(1~8위)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경남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했다. 그리고 대구와 인천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만큼 절박했다. 경남은 전반 5분과 31분 조르단의 슛이 부산 수문장 전상욱에게 막히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 들어 더욱 공세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4분 김인한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인한은 역습상황에서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을 파고 들어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오른발 슛을 성공 시키며 1-0으로 달아났다. 이어 43분에는 고재성을 패스를 받은 까이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부산은 교체카드 3장을 다 사용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경남의 기세에 눌려 7분이나 주어진 추가시간에도 제대로 된 공격조차 못해보고 경남에 무릎을 꿇었다. 경남은 오늘 승리로 지난 5월 5일 부산원정에서의 1-0 패배를 깨끗하게 갚아주었으며 부산과의 역대전적에서도 12승 1무 7패의 우세를 이어갔다. 경남FC는 오는 26일(일) 오후 7시 광주FC를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홈 경기를 갖는다. 경남 출전선수 김병지(GK) / 이재명' 윤신영' 루크(전36 김종수)' 정다훤 / 윤일록' 최영준' 강승조' 조르단(후26 유호준) / 김인한(후35 고재성)' 까이끼 / * 잔류 : 백민철(GK)' 이재안' 태현찬' 최현연 방송중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9라운드 및 결과 8월 22일(수) 19:30 상주:울산 상주시민 - * /3-4 19:00 대구:강원 대구스타 - */2-0 19:30 경남:부산 창원축구 - */2-0 19:30 포항:광주 스틸야드 - SPOTV+(생)' CMB광주(생)/1-0 19:30 전남:서울 광양전용 - 여수MBC(녹 8/23 00:45)/0-3 8/23(목) 19:00 전북:인천 전주월드 - * /1-2 19:00 제주:성남 제주월드 - * / 1-2 19:30 수원:대전 수원월드 - SPOTV+(생)' CMB대전(생) / 2-2 *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 □ 경남 대 부산 역대전적 - 12승 1무 7패(26득점 18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