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부산에 2-0 승리 경남FC vs 부산아이파크 2012. 8.22＇ 수＇ 오후 7시30분 / 창원축구센터 ------------------------------------------ 감독인터뷰 -측면 약한 부산 약점 노린게 주효 오늘 경기소감은? -매번 같은 선수가 출전하다 보니 지난 전남전은 이길 수 있었는데 졌다. 전남 경기 때문에 선수들이 찜찜해 있었다. 경기가 잘 안 풀렸다. 후반전에 침착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그 상황이 잘 되어서 이긴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많이 부족한데 정말 힘든 상황에서 이겼고 고생 많았다. 8위가 결국은 마지막까지 가야할 상황으로 이어졌는데 소감은? 다음경기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어떻게 분할할 것인가? -팬들은 마지막까지 예측을 할 수 없으니까 즐거워 할 것 이다. 뭐든지 쉽게 얻을 수는 없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마지막에 꼭 이겨서 8강에 들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에서 강승조선수가 감독님의 우려를 현실화 시켰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대책이 있으신지? -선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퇴장당하면 안된다. 물론＇ 강승조 선수가 이기고 싶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강승조 선수가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제가 필요하다. 주장역할도 잘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했으면 좋겠다. 부산이 측면이 약하다고 평가를 했는데 -부산이 김창수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최광희선수＇이종원선수들이 측면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연습했다. 조르단이 몇 경기 째 강한 팀과 해서 수비를 못했기 때문에 조르단을 투입 해보고 상대를 공격했고 부산을 힘들게했다. 강승조 퇴장이후 10명으로 뛰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 했나? -경기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고 서로 난타전이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부분을 주문했고＇ 조르단이 수비가 부족하니까 최현연으로 교체 투입했다. 부상당한 루크의 상태는? -루크는 호주 대표선수로 뽑혀서 9월 2일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고 내일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봐야 알수있을것 같다. 김인한 선수 오늘 경기소감은 -일단 8강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첫 골을 넣고 팀이 이겨 기쁘다. 감독님에게도 힘이 되어줬기 때문에 기쁘다. 8위안에 들기 위해서 선수들끼리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팀의 바람이고 팬＇ 선수들 모두의 바람이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이겼다. 강승조 선수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경남이 불리할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어떤 이야기를 했나? -불안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양팀 모두 퇴장당했기 때문에 공간이 생겼고＇ 그 공간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마지막 경기 광주전에 임하는 각오 -오늘 부산전 보다 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더 강한 정신적으로 연습을 많이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 전남전에서 감기몸살이 걸려서 잠깐 나왔다 그 경기에서 이겼으면 훨씬 유리 했을텐데 경기를 지켜보면서 어땠나? -감독님께서 뛰길 원했는데 몸관리를 잘 못해서 경기를 지고나서 죄 지은것 같은 기분 오늘 꼭 이겨서 보답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원전도 그렇고 팀 해결사역할을 하는데 비결이 있나 -비결은 없다. 선수들 끼리 정신력으로 단합을 해서 상대팀보다 더 뛰면 찬스가 많이 오기 때문에 그 찬스를 잘 살렸던것이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