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남에 0-1 아쉬운 패배
관리자 | 2012-08-19VIEW 4897
경남' 전남에 0-1 패 전반종료 경남-전남/ 0-0 후반종료 경남 -전남 /0-1 경남FC가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전남 김영욱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 0-1로 패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34점(10승 4무 14패/ 득점 36' 실점 36/ 골득실 0)으로 인천(승점 36/ 골득실-3)' 대구(승점 36/ 골득실 -7)에 이어 10위를 기록했고' 전남과의 역대전적에서도 5승 3무 8패 (16득점'19실점)를 이어갔다. 경남은 까이끼-윤일록-강승조를 중심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 8강 진입을 위한 열망을 불태웠다. 전남전에 승리를 거두면 8강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승점 3점 확보를 위해 경기초반부터 중원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다. 압박으로 공격할 틈을 주지 않았고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득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됐으나 양팀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에는 윤일록의 특기인 공간 침투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공격도 활기를 띄었다. 후반 9분 까이끼의 스루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1대1 찬스에서 전남 골키퍼에 막혔다. 최진한 감독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고재성과 강민혁을 빼고 이재안과 안성빈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경남의 이재안의 중거리 슈팅과 38분 까이끼의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 후반 43분 윤일록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종료 직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아 전남의 역습에 1골을 내주며 승리를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했다. 경남FC는 오는 22일(수) 오후 7시30분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8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일전을 벌인다. 전남전 최진한 감독 인터뷰 오늘 경기소감은 -오늘 홈에서 이기고 싶었다. 우리가 조금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 내야 했는데 부족했다. 마지막 남은 홈 두 경기 잘 준비해서 홈에서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 8위 싸움에서 한발 물러나게 됐는데 남은 두 경기에 대한 부담이 좀 커진 것 같은데.. -물론 두 경기 모두 부담이 있겠지만 홈에서 하니 꼭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다. 비길수도 있었던 게임' 마지막에 수비수 한명을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교체에 대한 후회는 없는가? -어차피 전남은 잡고 가야할 팀이기 때문에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했다. 루크와 윤신영이 충분히 마크 할 수 있었기에 투입했는데 운이 없었다. 상대선수가 헤딩을 잘 했다기보다는 우리가 운이 없었다고 본다. 강승조 선수의 마지막 프리킥 상황이 기억에 아쉽고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것 같은데... -프리킥 상황이 너무 동점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쉽다 다음경기에서도 이런 좋은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까 득점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 경남 출전 명단 김병지(GK) / 강민혁(후30 안성빈)' 루크' 윤신영 / 이재명' 최영준' 강승조' 정다훤(후44 김인한) / 윤일록' 까이끼' 고재성(후23 이재안) -벤치잔류 : 백민철(GK)' 유호준' 김종수' 최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