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A 컵 4강 진출
관리자 | 2012-08-02VIEW 4985
012 하나은행 FA CUP 8강전 결과 경남' FA컵 4강진출 전후반1-1'연장' 승부차기...대혈전 승부차기 수원에 4-2 승 김병지' 승부차기 선방 빛나 체력과 집중력' 정신력 수원 압도 8월 1일(수) 오후 7시30분 / 창원축구센터 경남FC가 FA컵 4강에 진출했다. 2008년 이후 4년만의 쾌거이다.(2008년 FA컵 준우승) 경남은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수원과 FA컵 8강전에서 전후반 1-1로 비긴 뒤 연장전' 승부차기 까지 가는 대 혈전 끝에 4-2 승리를 거두었다. 경남은 전반 5분 만에 에벨톤C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이내 전열을 정비해 동점골 사냥을 위한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11분과 28분 김인한의 슈팅이 수원 양동원 골기퍼에 막혔고' 전반 38분 강민혁의 헤딩 슛이 모두 골대를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다. 경남은 후반 10분 고재성의 전진 패스를 김인한이 슈팅했으나 수원 양동원 에게 막혔다. 마침내 후반 23분 동점골이 터졌다. 까이끼가 왼쪽 측면에서 밀어준 패스를 강승조가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3분 경남 주장 강승조가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졌다. 최진한 감독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 했고 최진한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연장 전후반 30분의 맹공에도 수원의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고' 승부 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는 김병지의 선방이 눈부셨다. 수원의 4번째 키커 조동건의 슈팅을 김병지 골키퍼가 쳐내 120분 사투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참고- 승부차기-수원선축/ 결과 경남 4-2 승리 수원 보스나(골대맞고아웃) 박현범(o)' 최재수(o)' 조동건(김병지선방에 막힘) 경남 까이끼(o)' 루크(o)' 이재안(o)' 최현연(o) 한편 경남은 지난 5월 23일 부산교통 공사와의 32강전에서도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겨 16강에 진출했고 6월 20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16강전에서는 강원FC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했다. 경남은 올 시즌 FA컵을 포함한 수원과의 세 차례 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 했다. 지난 4월 21일 대결에서 0-0' 지난 7월 8일 수원원정 3-0 완승을 거두었다. 경남은 오는 9월 1~2일(토'일) 오후 제주' 포항' 울산중 한 팀과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대진팀 추첨은 8월 6일 예정돼 있다. 경남FC는 8월 4일(토) 오후 7시 대구FC를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리그 8위 진입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남은 승점 30점으로 9위' 대구는 32점으로 8위를 기록중 이어서 경남이 이기면 대구를 승점 1점차로 누르고 8위에 진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