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감독 "팬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관리자 | 2012-06-17VIEW 4521
인터뷰 최진한 감독 “팬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오늘 승리한 소감부터 -전반기 경남FC 성적이 안 좋아 팬들에게 걱정을 많이 끼쳤다. 오늘 김두관 구단주님과 병원에 계신 사장님' 경남은행 농협 등 스폰서' 그리고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 분들' 축구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그동안 맘 고생이 많았다. 오늘 승리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첫 골 넣고 역전을 허용하고 동점골 넣고 재역전극을 펼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 경기전에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한 사항이라도 있었는지? -그동안 안방 성적이 안 좋아 마음 고생이 심했다. 홈에서 부진했는데 우리선수들에게 홈 2연승해 보자고 당부와 격려를 했다. 열심히 해보자고... 그리고 무엇보다 리그상위권 울산을 맞아 홈 경기에서 이긴게 기쁘다.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니 성적도 좋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응우을 부탁드린다. 오늘 김인한 선수가 11경기만에 골을 넣었고 강승조선수의 캐논슛' 까이끼 선수의 골 등 전반적인 경기내용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 -그동안 경기내용은 좋았지만 득점을 못해 순위경쟁에서도 밀렸다. 성남 포항 광주전때는 찬스 때 득점을 해서 승리할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 분위기를 많이 탄다. 따라서 최근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강원 인천도 충분히 이길수 있을 것이다. 오늘 포항과 전남이 승리해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 경쟁이 불가피한데... -우리는 전남과 포항에 비해 예산등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한경기 한경기 매진한다면 결과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병지선수의 클린시트 달성에 1경기가 남았는데.. -김병지 선수의 기록달성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팀이 이겼으니 김 선수에게도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인한 오늘 결승골을 넣고 승리한 소감부터... -오늘 감독님께서 끝까지 믿고 생각해준 것이 승리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그동안 골을 넣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 -팀이 우선이다. 팀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8강진입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오늘 감독의 주문사항이 있었는지? - 8강 진입을 위해서는 매경기 매경기 정신력을 다해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한 말씀... -그동안 승리에 목말랐던 홈 팬들에게 죄송했다. 오늘처럼 많이들 오셔서 응원해 주신다면 다음 경기도 충분히 이길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