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위해 선수단 똘똘 뭉쳤다
관리자 | 2012-04-19VIEW 5111
경남FC 19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점검훈련 경남FC 윤일록 “선수단' 승리위해 똘똘 뭉쳤다” 최진한 감독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 수원전을 앞두고 경남FC 선수단이 19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마지막 점검 훈련을 했다. 윤일록 선수와 감독을 만나 결전을 앞두고 각오를 들어봤다. 인터뷰 윤일록선수 진주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갖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진주는 고등학교때부터 운동을 해왔던 곳이라 편하게 경기를 할수 있을 것 같다. 1년만에 다시 경기를 하게돼 감회가 새롭다. 토요일 오셔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골로 보답하겠다.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림픽대표팀에도 선발이 되어야 하고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은데...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고 안 되고 하는 것에는 그다지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시즌 4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올시즌 목표는? -올해의 목표는 지난 시즌보다 2배 올려잡았는데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작년보다 좋은 기록이 나올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지? -현재 선수단은 뭉쳐서 수원을 이겨보려는 분위기다. 승리를 통해 승승장구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지금까지 경남FC는 초반에는 부진하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저력이 돋보였는데.. -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는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아서 성적이 잘 안나왔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진한감독 부임후 진주에서 경기를 갖는 것이 2번째인데 각오? -작년 첫 경기때 3-0으로 져서 실망을 드렸는데 올해는 반드시 승리해 고향팬들에게 보답하겠다. 최근 성적이 안 좋은데 각오는? -그동안 우리가 경기내용은 좋은데 득점 찬스때 골을 못 넣은 것이 패인이다. 수원은 강팀이기 때문에 수비를 강화한 뒤 공격을 펼칠 생각이다. 수원전 이후에도 일정이 강팀과의 대결이 많은데... -그 동안 루크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컸다. 루크는 빠르면 제주전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가 안정되면 공격력은 좋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주시민들에게 당부 말씀이 있다면? -축구는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 특히 홈 경기는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울수 있는 응원이 절대적이다. 많이들 오셔서 경남FC를 응원해주시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