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치열한 주전경쟁

관리자 | 2012-03-01VIEW 4162

치열한 주전경쟁 주전 경쟁 심화 두터워진 선수층 시너지 효과 올 시즌 경남FC가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선수들간의 주전경쟁을 통해 가용자원이 어느때보다도 많아졌고 선수층도 두터워 졌다는 사실이다. 지중해 사이프러스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함안에서 3월 4일 대전과의 개막전 준비를 하고 있는 최진한 감독은 행복한 비명이다. 대부분 선수들이 코칭 스태프가 원하는 방향대로 훈련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가용자원이 많아진 것. 전지훈련 연습경기서 초반 4연승을 달렸던 경남은 뛰어난 능력과 전력을 갖추고 있는 유럽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선수들도 긴장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경기 내용 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조합 등을 맞춰봐야 하기 때문에 최진한 감독은 연습경기중에도 수시로 전술을 바꾸었다. 그렇게 많은 조합을 만들다 보면 가장 적당한 조합이 나오기 때문. 최 감독은 일단 공격진에서 이재안과 윤일록 등의 젊은피를 기대하고 있다. 체력과 기술 등에서 분명 제 몫을 해줄수 있기 때문. 이재안과 윤일록 등은 김인한 정대선 등과도 실력차가 크게 없기 때문에 주전경쟁이 심화될 수 밖에 없다. 미드필드 진영에서도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는 조재철' 강승조 외에도 유호준이 버티고 있다. 현재 컨디션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유호준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만약 유호준의 컨디션이 정상 정도로 올라온다면 분명 해볼 만 하다. 수비진에서도 신인 김보경이 기대주. 왼쪽 측면 수비수인 김보성은 여전히 담금질 할 것이 많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폴란드' 러시아' 체코 등 대표팀 선수들이 즐비한 상대들을 상대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확 하게 알고 있었다. 그만큼 성과도 있었고 기대주가 많다는 얘기가 된다. 경남 주전경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료들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느냐는 것. 그만큼 최진한 감독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수비에서 부족한 부분만 해결된다면 분명 경남은 주전경쟁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가능성 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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