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새 유니폼 발표
관리자 | 2012-02-22VIEW 4956
경남FC 새 유니폼 발표 새로 변화된 경남컬러에 부합 홈' 원정' 스페셜' 블랙 유니폼 등 4종류 - 2월 22일(수) 오전 10시 와! ~ 22일 오전 10시 경남FC 메가스토어에서는 동시에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동안 보안을 유지해 왔던 경남FC 새 유니폼이 팬들에게 선을 보이는 순간 창원축구센터 메가스토어를 가득 메운 1백여명의 팬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오늘 발표된 경남FC 새 유니폼의 다지인을 맡은 대원이노스 조주형 디자이너는 “<경남FC 엠블렘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경남FC 유니폼의 특징을 가볍고 편안하게 변화된 경남의 컬러에 부합되게 컨셉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또 유니폼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검정색 띠는 강력한 힘과 위엄을 상징하며 사선의 형태를 고려해 엠블렘은 스폰서와 함께 중앙에 위치시켜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꾀했다. 사선디자인은 역사적으로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휘장' 또는 과거 전장에서 착용하던 어깨띠가 연상되는 것으로 단체로 입었을 때 빛을 발하는 디자인이다. 경남의 유니폼은 홈 유니폼' 원정유니폼' 여성팬들을 위한 핑크 스페셜유니폼' 블랙유니폼 등 4종류를 선보였다. 여성팬들을 위해 준비한 유니폼은 오는 5월 로즈 데이를 맞아 12일 FC서울과의 경기를 장미전쟁의 날로 정했고' 이 날 경남의 선수들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에 나타날 예정이다. 블랙유니폼은 스필릿 리그라는 전장에 나가는 군인의 심정으로 새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해로 기억되고 경남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남FC의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팬들과 깜짝 기념촬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행사장을 찾은 양나윤양(창원여고 2)은 “김인한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는데. 꿈만 같다. 날아갈 것 같다”며 깜짝 선물을 받은것에 감격해했다. 또 김소정(명지여고 2)양은 “ 김병지삼촌과 강승조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엄마한테 즉시 전화로 자랑했다”며 기뻐했다. 보급형 유니폼은 오늘 행사 현장에서도 판매해 줄을 서서 인산인해를 이루어 인기를 실감했다. 오늘 행사장에는 팬들과 언론관계자 등 1백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