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전훈연습경기 4연승뒤 첫패배

관리자 | 2012-02-08VIEW 4952

경남FC 전훈 유럽팀과의 4연승끝에 첫패 체코 1부리그 2위팀에 3-1패 사이프러스 전지훈련서 4연승을 거두던 경남FC가 7일 사이프러스 알파구장에서 열린 체코 1부리그 2위에 올라있는 SLOVAN RIBEREC과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전날 체력훈련에 집중했던 경남은 SLOVAN RIBEREC과 경기에 주전 골키퍼인 김병지가 컨디션 이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대결을 펼치던 경남은 전반 2차례의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전반 막판 페이스를 끌어 올린 경남은 외국인 선수 까이끼와 조르단의 플레이가 살아나며 SLOVAN RIBEREC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히던 경남은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조르단은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서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실시한 경남은 신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김인한을 비롯해 투입된 선수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불안감으로 지적됐던 중앙 수비서도 루크가 빠졌지만 육탄방어를 펼치면서 유럽무대서 활약중인 체코의 SLOVAN RIBEREC를 상대로 추가 1실점만 내준채 경기를 마쳤다. 전지훈련서 가진 연습경기서 4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맞은 최진한 감독은 "선수들에게 체력훈련을 많이 시켰기 때문에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했다. 그러나 크게 개의치 않는다. 강호와의 대결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분명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됐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패배는 시즌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 감독은 "사이프러스 전지훈련서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면서 "훈련할 수 있는 잔디와 연습상대가 좋기 때문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면서 전지훈련 에 대한 중간점검에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출전선수 정대선 까이끼 서상민 조재철 강승조 조르단 김보성 강민혁 루크 고재성 GK김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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